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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광​선

by WE ARE THE N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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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유아인 03:32
You Are In 그대 얘기를 들려줘 You Are In 그대 밤을 얘기해줘요 You Are In 서로의 거울이 돼요 You Are In 우리 이제 하나가 돼요 알고 싶은 게 너무 많아 예의 없게 보일까 봐 아냐 너의 여름은 언제였을까 믿기 힘든 그런 순간들 조금의 취기로 난 나를 들키고 바다를 그리고 수영을 하다가 이런 내 마음이 전해지는 걸까 서로는 오늘 밤 어쩌면 You Are In 그대 얘기를 들려줘 You Are In 그대 밤을 얘기해줘요 You You You Are In 어서 내게 날아와줘요 우린 할 얘기가 너무 많아요 You You You Are In 벌써 그대가 보이네요 우린 할 얘기가 너무 많아요 You Are In 그대 얘기를 들려줘 You Are In 우리 이제 하나가 돼요
2.
상하 04:06
나의 오랜 미래는 You 항상 그댈 향하죠 무심한 척해봐도 금세 들키는 상황 나는 잠들지 못하네 이 여름 끝나지가 않네 매일 지속되는 열대 기후에 점점 올라가는 온도에 우릴 가득 채운 열기에 유리창은 잔뜩 뿌옇게 하얘져 우린 끝나지 않는 여름 같은 사이야 도무지 갈 수 없는 비밀 같은 숲이야 상하(常夏) 까만 눈을 바라보면 길을 잃고 말아요 우리들의 비행은 목적지가 없어요 나는 멈추지 못하네 이 여름 끝나지가 않네 매일 지속되는 이상 기후에 점점 올라가는 온도에 우릴 가득 채운 열기에 은하수가 온통 가득해 하얘져 우린 끝나지 않는 여름 같은 사이야 도무지 알 수 없는 은밀한 이야기야 상하(常夏) 세상이 보이나요 그대가 꿈꿔온 순간은 아닐지도 몰라 그대로 이어가요 흐르는 이 시간에 그냥 눈을 감고파 잊지 마요 나를 바라보는 것 지금 이 여름이 지나간대도 잊지 마요 우리 꽉 잡아요 세계가 흔들려도 괜찮아 뒤섞이네 이상한 계절에 우리 둘만 우린 끝나지 않는 여름 같은 사이야 끝이 보이지 않는 여름 같은 그대야
3.
4.
할리데이 03:44
아무런 말도 필요치 않아 아무런 설명도 필요 없네 느낌에서 눈빛에서 그냥 그렇게 흘러나오네 누구의 시선도 관심 없어 무언의 시간도 상관없어 손끝에서 발끝에서 그냥 전기가 흘러나오네 시간은 사라져 당연한 불안감도 없어져 우리는 바다 건너가서 태양 맞서 휴가를 떠날 거야 넌 Holiday Holiday 넌 Holiday Holiday 파도 소리 보이니 붉게 물드는 하늘을 보다 그대는 몹시도 선명하다 우리를 봐 지금 이 순간 세상 어느 것보다 빛나 까맣게 타버린 얼굴을 봐 우리는 몹시도 선명하다 그대처럼 선명한 것 발끝이 가벼워 당연한 중력감도 없어져 우리는 밤을 건너가서 서로를 맞서 휴가를 떠날 거야 넌 Holiday Holiday 넌 Holiday Holiday 파도 소리 보이니 Holy Day Holy Day 넌 Holy Day holy Day 영원한 여름에서
5.
이 터널 안에서 네 손을 잡고 떠나가겠어 깜깜한 깜깜한 이곳을 이제 벗어나겠어 이 터널 안에서 네 손을 잡고 사라지겠어 깜깜한 깜깜한 이곳을 이제 벗어나겠어 이 터널 안에서 네 소리를 찾아 헤매 다녔어 깜깜한 깜깜한 하루가 또 지나가고 있어 이 터널 안에서 우린 서로를 알아챌 수 있어 깜깜한 깜깜한 이곳을 이제 달아나겠어 그대와 Eternal 안에서 난 너를 잡고서 Eternal 안에서 난 너를 잡고서 Eternal 안에서 난 너를 안고서 Eternal 안에서 난 너를 잡고서 이 터널 안에서 네 손을 잡고 떠나가겠어 이 터널 안에서 네 손을 잡고 사라지겠어 이 터널 안에서 네 소리를 찾아 헤매 다녔어 이 터널 안에서 우린 서로를 알아챌 수 있어 Eternal 안에서
6.
부재중 02:49
한밤중에 네가 보여 그대는 나의 마음 그대를 향해 달리고파 그댄 아나요 어쩌면 당신 잠이 들었을까 봐 전화기를 내려놓고 이런 망설임에 웃다가 그래도 보고파 부재중이나 남겨볼까 부재중이어도 난 괜찮아 깊은 밤을 날아요 나 매일 그대와 Swimming Swimming Swing I’m Swimming Low Singing Singing Swing I’m Singing Slow 너는 부재중 이런 날엔 배고파 아니 보고파 아파트 빼곡한 이곳이 꽃으로 가득 피어올라 사람들 빼곡한 출근길 그대는 나의 노래야 어쩌면 당신 잠이 들었을까 봐 전화기를 내려놓고 이런 망설임에 웃다가 그래도 보고파 부재중이나 남겨볼까 부재중이어도 난 괜찮아 깊은 밤을 날아요 나 매일 그대와 Swimming Swimming Swing I’m Swimming Low Singing Singing Swing I’m Singing Slow 너는 부재중 이런 날엔 배고파 깊은 밤을 날아요 나 매일 그대와
7.
얼마나 많은 일이 남았을까 하루에도 수백 번씩 위험한 상상들에 빠져서 허우적대다 즐거운 일이 생기면 너에게 또 자랑하고 싶어 사진을 올리고 음악을 듣고 네가 어떻게 사는지도 궁금하고 이토록 어두웠던 날이 있었나요 서로는 서로를 못 믿고 요즘 이상한 일들이 너무나 많죠 가끔은 참 외로워져 가로등 꺼진 밤거리도 거리낌 없이 걷고 싶어 안녕하신가요 요즘 밤에 잠을 잘 못 자는 것 같네요 오늘 하루는 어땠어 우린 더 잘 될 거야 바빠도 건강해야 돼 차가운 온도계를 꺼내 서로를 살피며 여긴 물속인가요 늦은 밤 휴대전화 친구들 이야기를 엿보다 무심코 늦어버린 잠 네가 서있는 그곳은 오늘일 거야 표정을 기억할게 흔들리는 조명들 해 질 녘 서로는 서로가 이야기를 꽃피우다 조금은 천천히 걷자 우리 서있는 이곳은 어디쯤일까 언제가 다가올 우리의 시간들 안녕하신가요 요즘 밤에 잠을 잘 못 자는 것 같네요 유난히도 더웠던 올해 여름날 너와 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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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eased October 18,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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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BY RECORDS Seoul, South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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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tablished in 2007,Ruby Records manages artists, oversees the music production process,
and books performances for our artists at various live venues ranging from large-scale music festivals to local clubs prominent in the indie music scene.
We are constantly on the lookout for fresh, new acts within South Korea and seek to work with artists from around the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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